금산 인삼 좋은 건, 다들 잘 아시죠?!
저는 2대째 인삼을 재배하시면서,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자부하는
"박수근 인삼"을 가져왔어요!
인삼이 몸에 좋은 건 잘 아시겠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하면, 잘 사기가 어렵죠!!!
어떤 걸 골라야 좋은 걸까요?!
[좋은 인삼 고르기]
원수삼
원수삼은 인삼중에도 최상급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몸통이 고르게 굵고 곧게 뻗어있으며
잔뿌리가 잘 뻗어있는 인삼을 말하는데요.
누가봐도
사람형태의 잘생겼다?! 튼튼하게 생겼다?! 하는 느낌인거 같아요
잔뿌리도 풍성하구요!
저는 인삼의 효능이 가장 좋다는
6년근 원수삼(왕대사이즈)를 구매했는데요.
인삼을 재배하면 4년근이 6년근이 될 확률은 50%로
쉽지 않다고 합니다.
6년근이 되야
되누(꼭지), 주군(몸통), 지근(다리)가 균형을 이룬
인삼 고유의 모든 것이 완성됩니다.
6년근은
사포닌 함량도 높아서 효능이 더 확실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6년근 이상이 더 좋지 않을까요?!!!
답은..
아닙니다!!!
6년이 넘어가면 뿌리가 목질화되면서
오히려 약효가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6년근이 효능적으로 최적의 시기라고 합니다!
좋은 인삼을 고르기 위해서는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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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문지에 싸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한 상태였어요
습기를 막아, 밀봉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냉장고도 좋지만,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인삼 세척법]
물에 5-10분 담가 불려준 뒤,
잔뿌리를 정리하면서- 세척해줍니다.
이때 좁은 사이사이는 작은 솔로 문질러 세척해주세요.
사실 처음이라 어느정도로 세척해야할지;;;
그래서 흙을 제거하는 정도로
세척했습니다.
물에 살짝 불려놓으면 겉에 묻은 흙은
대부분 제거가 되구요!
작은 솔로 사이사이를 한번씩 문질러줍니다.
냉장보관을 좀 오래해서
간혹, 좀 물러진 잔뿌리들은 제거해주었어요
[인삼청 만들기]
세척한 인삼을
잘게 잘라, 꿀과 1대1 비율로 섞어줍니다.
청으로 다 쓰기엔 아까워서 ㅠ
작은 뿌리 하나를 꺼내 편썰듯이 썰어줍니다.
잔뿌리들도 길이를 잘라주었어요
꺼내먹기 좋게 아주 작은 소스병에 담아보려고 해요
인삼을 병의 반을 채운 뒤, 꿀을 채워줍니다.
담아둔 인삼통에
끈적한 꿀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는 중이에요!
인삼사이 공간을 채웠더니, 빈공간이 있어서 꿀을 조금 더 넣어줬어요!
냉장고에 보관해서 잘 재워줍니다.
인삼청 담그기 참 쉽죠?!!
그리고 중요한 것!
세척한 인삼은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키친타올을 깔아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반나절 정도 두었어요!
한결 보송보송해진게 보이죠?!!
잔뿌리도 남김없이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다시 밀봉해서 보관해두어요!
인삼으로 할 수 있는게 또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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